대청 일기장
오랫만의 여유를 즐기며..
대청마루ㄷ
2007. 3. 1. 16:24
참으로 오랫만에 즐겨보는 여유이다.
일컬어 망중한이라고 하였던가?
2월 20일 이곳 대전의 수련관에 입소하여 이튿날 새벽에 대절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우리들.
사장님과 아름다운 재단의 박원순 이사장님이 참석한 IT 자원 기부식에 참석.
점심을 먹고 다시 대전으로 귀원.
이때부터 우리는 IT 전문가를 향한 두달동안의 맹 훈련에 돌입하였다.
밤 10시까지 강행되는 수업과 그 수업이 끝나면 주어지는 레포트를 작성하고 나면
새벽 두시..
조금 피곤은 하지만 자부심도 있다.
이 교육이 끝나면 우리는 우리의 기술을 이나라 정보화 소외계층에 기부하여 모름지기
정보화 강국의 선두에 우뚝 선 나라로 만들기 위한 서포터가 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회사의 직원이 아니다.
급여는 회사에서 받되, 하는일은 회사의 이익과 무관한 일을 하는 것이다.
전 국민이 자유롭게 정보기술을 구사하는 날까지 우리의 행진은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