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여행의 흔적들-죽서루,추암,정동진,썬크루즈

본당설정 10주년 기념행사의 뒷풀이로 봉사자 위로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도 기획에서 진행,안내까지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나름대로의 보람도 있고

후련한 마음이다.

 

오늘의 일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2007년 9월 16일(일요일) 07:00 수원을 출발하여

11:00 삼척의 죽서루에 도착.

11:40 추암(촛대바위)마을 도착

12:20 묵호항 도착

13:00 선창횟집

15:00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요금)

16:00 정동진 모래시계

16:40 정동진 모래시계 출발

21:00 수원도착

 

 

빗속에 도착한 삼척의 죽서루.

빗물에 젖은 풍경이 더욱 정적이다.

 

 

 

 

 

몇년 전 인기리에 방영이 되고

이로 인해 텔런트 배용준이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하게 된

드라마 "겨울연가"의 무대가 되었던 추암(촛대바위)이다.

줄기차게 내리는 빗물때문에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카메라에 떨어지는 빗물을 연신 훔쳐가면서 몇 컷 찍어본 사진이다.

 

 

 

 

정동진 일대의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전망대인 썬크루즈 호텔이다.

산위에 지은 거대한 유람선 모양의 이 호텔 옥상의 전망대에서 잡아본 모래시계 쪽의 풍광이

목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