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 일기장
감사합니다!!
대청마루ㄷ
2005. 9. 26. 10:06
어느새 접속횟수가 10000회를 넘었다.
보잘것 없는 이 블로그를 관심있게 봐 주시고 격려 해 주신 이웃 블로거님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오지랍이 넓지 못하고 채워진 자료또한 변변치 못한탓에 아는 이웃이 한정돼있어 우물안 개구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부터 내 블로그 보다는 남의 잘된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귀동냥과 눈동냥을 하기위해 만들었으니 이정도의 이웃을 사귄것만도 내겐 큰 행운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앞으로도 그저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와 앵글에 비친 사물들을 솜씨는 없지만 게발새발 올려본다는 원칙아래 그저 편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볼 작정이다.
[대청마루] 그곳엔 항상 정다운 이웃들의 정담이 그치지 않아야 한다.
더운 여름에는 창호문을 걷어 시원한 바람을 들이고, 추운 겨울이면 걷었던 창호문 걸어닫고 화롯불로 데우면 된다.
중요한건 주인의 후한 인심과 배려겠지.
이제 날씨가 차가워지면 내가 앉았던 자리 손님께 내어주는 미덕을 보일 일이다.
그님들의 발길에 의해 대청마루가 반질반질 윤이 나도록..
부족한 저의 방을 찾아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하여 앞으로도 편한 이웃으로 함께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