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이 좋은 청계산 여름산행(2008.6.6.토)

산행일시:2008.6.6(토) 10:00

산행인원:20명

산행경로:서울대공원-매봉-이수봉-청계사 

 

20명이라는 인원이 한꺼번에 산행을 하기에는 역시 많은 인원이다.

하지만 산악회의 자율적인 통제에 익숙한 이들은 특별히 누구의 간섭이나 통제가 없어도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안에서 질서를 만들어간다.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와는 정 반대의 날씨를 보여주는 화창함에 준비운동을 하는 마음도 가볍다.

이곳은 서울대공원 우측진입로 다리 건너기 전의 등산로 초입이다.

 

 제 1봉인 매봉을 올랐다.

매봉까지는 거의 깔딱고개 수준.

 

 헬기장을 가기 전 망경대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헬기장에서 한 컷

 

이수봉에 도착하기 전 ㄷ두번째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악회 초유의 산상 라이브쑈도 하고..

 

여말 충신 조견선생의 역사도 보고 

 

이수봉의 역사를 담고 

 

다들 물러선 정상에서 남자들끼리 한 컷.. 

 

 

요즘엔 집에 들어오면 밤 10시가 넘는 시간이다.

파김치가 된 몸을 침대위에 수건 던지듯 뉘이면 오히려 정신은 말똥말똥 해지고

이러다가 또 내일 지각을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선다.

아침 출근시간이 9시인데도 8시까지 출근을 하는 것이 보편화된 요즘이다.

해서 사진을 올려놓고 설명을 쓸 시간도 내기가 쉽지 않다.

아..이생활 언제나 끝이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