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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를 아껴주시는 모든 님들께~

대청마루ㄷ 2005. 9. 3. 11:14

글 한줄, 생각 한자락에도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댓글로 용기와 격려로 희망을 주시는 고마운님들.

 

저는 고향에 좀 다니러 갑니다.

졸업한 지 35년만에 만나는 고향마을의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랍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빠질려고 했는데 이번에 안가면

많은 후회를 남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지요.

참으로 복잡다변한 세상에서 오늘 못만나면 혹시라도 다음 모임에 얼굴을 볼 수 없을

친구들이 생긱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님들의 정성어린 관심의 댓글에 답글하나 남기지 못하고 부랴부랴 떠납니다.

이번 짧은 기간의 여정에도 혹시 카메라에 담을 풍광이 있다면

정성으로 담아다가 님들께 선물할까 합니다.

그럼 저 총총이 다녀 오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행복한 주말,휴일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