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한번 쯤 안해본 사람 없을 것이다.
그저 하다말다 하는 그런 운동이 아니라 그런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종목을
정하게 되는..
그리고 처음 몇달을 정말이지 열심히 운동을 한다.
웬만한 술자리는 피하게 되고
그 좋아하던 담배까지도 끊어가면서
죽으나 사나 운동만 할것처럼..
그러다가 우연히 술자리에 끼게되면 그날을 빼먹고
눈비라도 올라치면 또 거르게 되고..
정말 운동하기 어려운 여건이지.
나 또한 몇년동안 운동애 충실할때는 허리가 너무 가늘어 고민일때도 있었다.
허리에 맞춰서 바지를 사면 엉덩이가 안맞에서 엉덩이에 맞춰사면
허리를 줄이던 때도 있었지..
하지만 이 늘어난 허리.
나잇살이라고 우기기엔 이제 염치없이 굵어져 버린..
이제부터 다시 운동에 목숨을 걸어야겠어..
이 사진에 나오는 여자는 아니더라도 벗었을 때 흉칙한 모습은
되지 말아야지..
몸짱이 벗으면 예술스럽고
몸꽝이 벗으면 외설스럽지도 못하다.
요 아래 사진이 외설스러워 보이세요?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하군요..ㅎㅎ
남자 나잇살의 대부분은 술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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