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15일 (목) 13:40 고뉴스
한쪽 다리없이 30년 해녀생활 '제주 인어아줌마'
(고뉴스=장태용 기자)
해녀의 고장 제주에서 한쪽 다리로 30년 해녀 인생을 살아온 아줌마가 화제다.
주인공은 김춘자씨(55). 목발을 짚고 다닐 정도로 불편하지만 한쪽 다리로만 헤엄치며 해녀 일을 해오고 있다.
성한 몸으로도 하기 힘든 해녀 일을 한발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 주위 사람들은 이런 김씨의 모습을 보고 탄성을 자아낸다. 한발로는 중심잡기도 어려워 물질하는 것이 많이 힘들지만 오히려 목발이 필요 없는 물속에서 더 자유로움을 느낀다.
다리가 불편한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어린 시절부터 해녀 생활을 해왔다.
주인공은 김춘자씨(55). 목발을 짚고 다닐 정도로 불편하지만 한쪽 다리로만 헤엄치며 해녀 일을 해오고 있다.
성한 몸으로도 하기 힘든 해녀 일을 한발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 주위 사람들은 이런 김씨의 모습을 보고 탄성을 자아낸다. 한발로는 중심잡기도 어려워 물질하는 것이 많이 힘들지만 오히려 목발이 필요 없는 물속에서 더 자유로움을 느낀다.
다리가 불편한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 어린 시절부터 해녀 생활을 해왔다.
|
한때 간암수술까지 받았지만, 계속되는 재발에 건강하지 못했던 그녀. 남편 없이 홀로 자식을 키워야 했던 터라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장애로 인해 남들보다 배로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지만 아이들이 잘 커준 것이 해녀일을 하면서 가장 기쁘고 행복한 일. 장애를 딛고 바다 깊은 곳에서 희망을 따는 제주 인어 아줌마 김춘자 씨의 사연은 15일 저녁 8시40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enter@gonews.co.kr
장애로 인해 남들보다 배로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지만 아이들이 잘 커준 것이 해녀일을 하면서 가장 기쁘고 행복한 일. 장애를 딛고 바다 깊은 곳에서 희망을 따는 제주 인어 아줌마 김춘자 씨의 사연은 15일 저녁 8시40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통해 공개된다.
enter@gonews.co.kr
<인터넷 신문 공인 1등 고뉴스 ⓒ 고뉴스 www.gonews.co.kr)
'아름다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훈 9년간 30억 기부…정작 본인은 월세집 (0) | 2007.04.14 |
---|---|
[스크랩] ‘로드킬’ 견공(犬公)들의 항의 (0) | 2007.02.24 |
[스크랩] "꽃순이를 아시나요? 정윤희 대스타 (0) | 2006.12.28 |
[스크랩] 사지 육신 멀쩡한 난 뭐지? (0) | 2006.08.29 |
[스크랩] 4.5t 트럭 안의 부부 (0) | 200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