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산에 자주 오르는 편인데도 갈때마다 체력이 부친다.
이 또한 내자신을 돌보지 않은 탓이니 이제부터는 더욱 열심히
다닐 일이다.
오늘 오른 코스는 산우들과의 산행이 아니었다면
알지도 못할 코스였다.
안양 인덕원에서 출발하여 관상약수터를 경유, 깃대봉으로 올라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팔봉을 오른쪽에 두고 능선을 오르내리는
오봉코스였다.
이곳에서 보니 관악산의 아기자기한 면모가 제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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