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우겼다 하면 분명히 맞는데도 끝까지 우겨 버려야 직성이 풀리는..
자그마 해서 항상 나이보다 훨씬 아래로 봐주는..
그래도 별로 이익 보는건 없을 것 같은데..
딴건 몰라도 눈 작은 아빠를 닮아 얼굴에 치명적인 핸디캡을 안은 딸래미.
몸매하난 날씬해서 이미 돈을 번거나 다름없다.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할 필요가 없는아이.
게임이라면 죽음도 불사하는 철없는 아들넘.
저넘 머릿속에는 오로지 게임밖에 없지.
이날도 게임 한다는걸 억지로 데리고 나왔더니 표정이 저렇게 구겨졌구만..
(배경은 당진의 안섬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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