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7.23
두번째 방문하는 참소리 에디슨 박물관.
뭔가 좀 달라진게
있다.
우선 이 박물관을 소개하는 도우미 총각이 바뀌었다.
두번째 에디슨이 축음기를 만들기 이전에 그 축음기를 대신했던
기계들을 모아 두었던 사운드박스관이 보이질 않는다.
어찌보면 그 기계들이 더욱 신기하고 기초적인 기계들이라 교육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데 말이다.
세번째 이 박물관을 소개하는 총각의 설명이너무 빠르고 기계적인데다 관람을 너무 급하게 이끈다.
수많은
전시품을 다 관람한다는 것은 욕심이라고 쳐도 최소한 이 박물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소들이 전보다 오히려 많아진 것이다.
어서 새
건물을 지어서 박물관 다운 면모를 갖춘 곳에서 이 보물들이 참다운 가치를 찾을것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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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리 박물관에 대해서는 이 글을 쓰기 전에 다녀왔던 기록을 따로 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