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활이 그렇다.
하는일도 없이..아니, 되는일도 없이
마음만 바쁜 나날들이다.
사무실에 가면 자격증을 취득 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마음은 뛰고 있는데
내 행동은 뒷걸음질이다.
책을 들여다 보기도 전에 생각만으로도 졸려오는 자연 수면제이다.
성당에 가도 마찬가지이다.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인 동영상과 전시회.
머릿속 구상은 이미 끝난지 오래인데 실행은 언저리만 맴돌고..
35세에 깨달음이 있어 새로이 시작한 신앙생활에
성인의 반열에까지 오른 내 주보성인 아우구스티노의 발바닥이나
따라갔으면 좋겠다.
날씨는 왜이리 덥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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