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화단에 있는 소나무의 순을 제거하기 전에 몇 장 찍어두었는데 솔 순도 가까이서 보니
이런 멋이 있군요.
순의 끝에는 꽃인이 송방울인지 아주 귀엽게 붙어있는 것도 있구요..
하지만 이 순을 자르지 않으면 정원수가 엉망이 되는통에 해마다 이 순을 제거해야 한답니다.
정원수의 아픔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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