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사기리,갑곶리 탱자나무(천연기념물 제 79호)

 

 천연기념물 제 79호 강화도 탱자나무

강화도에는 천연기념물 제 79호로 지정된 탱자나무가 사기리와 갑곶돈대의 두곳에 있다.

적이 성벽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할 목적으로 심어진 이 탱자나무가 400년 동안 한곳에 살아남아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탱자나무 한그루만으로도 강화여행의 목적이 된다.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는 초지대교에서 왼쪽길로 달리다 보면  동막해수욕장 못미쳐 도로변 왼쪽에 있다.

도로의 오른쪽에 있는 이건창 생가에 주차를 하고 이건창 선생의 업적을 공부한 다음 이 탱자나무를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탱자나무 주변은 사유지인 밭이 있어서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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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갑곶리 탱자나무

 

갑곶리 탱자나무는 갑곶돈대 안에있는데 경사지에 자라고 있어 이 탱자나무 위에는 분명 성벽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 탱자나무들은 4백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을 살았으면서도 튼실한 열매를 맺고있다.

저절로 떨어져 울타리 밖으로 굴러나온 탱자열매를 차안에 두었더니 탱자냄새가 역사의 향기로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