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80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171.9㎡이고, 지정사유는 학술림이고, 은수사 소유(진안군 관리)이다. 줄사철나무는 상록활엽 관목으로 흔히 보는 사철나무와 모양이 같으나 줄기에서 많은 기근(氣根)을 내려서 나무와 돌에 잘 붙는다.
수마이산 기슭의 은수사(銀水寺) 뒤편 숲 속에 오래된 나무가 기암절벽에 붙어서 살고 지면에는 어린 묘가 많이 나서 자라고 있다. 오래된 것은 지름 8∼12cm, 높이 3∼7m에 이른다. 겨울에도 바위에 붙어 푸르름을 보여준다. 이 식물군락은 한국 내륙 지방에 분포하는 줄사철나무의 북한지(北限地)로서 유목과 노목이 섞여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었다.
수마이산 기슭의 은수사(銀水寺) 뒤편 숲 속에 오래된 나무가 기암절벽에 붙어서 살고 지면에는 어린 묘가 많이 나서 자라고 있다. 오래된 것은 지름 8∼12cm, 높이 3∼7m에 이른다. 겨울에도 바위에 붙어 푸르름을 보여준다. 이 식물군락은 한국 내륙 지방에 분포하는 줄사철나무의 북한지(北限地)로서 유목과 노목이 섞여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었다.
마이산 은수사의 법고각 앞의 언덕 아래에는 불사철나무라는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사람이 잘 보는 곳에
안내판을 세운 것이고 진짜 군락은 은수사의 뒷편에 있다는 것이다.
잎사귀는 보통의 사철나무와 비슷한데 나무가 넝쿨을 지어 다른 나무에 기대어 산다는 점이 다르다.
겨울에 주변의 다른 나무가 입사귀를 다 털어버리고 난 뒤의 청청함이 뛰어나 보인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기념물]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천연기념물 제470호) (0) | 2011.12.21 |
---|---|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천연기념물 제317호) (0) | 2011.12.03 |
마이산 은수사의 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제386호) (0) | 2011.11.12 |
예산 용궁리 백송(천연기념물 제 106호) (0) | 2011.10.29 |
강화도 사기리,갑곶리 탱자나무(천연기념물 제 79호) (0) | 2011.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