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 염천에 성지순례를 하는데도 별로 덥지 않았음은
순교성인들의 발자취를 더듬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그들의 발자욱을 밟는 길이 어쩌면 그리도 맑은 자연속에
도시생활에서 찌들은 마음속 때까지 벗겨낼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산하가 호위를 하는지..
▲ 이날의 행사를 위해 그동안 수고하신 봉사자들의 표정이 맑은 하늘만큼이나 밝다.
티노가 사진에 나오면 사진이 흔들리는 이유는?
아무리 디카지만 사진 그거 아무나 찍는게 아녀!!
▲ 순교자묘역에서 내려오는 길가의 싱그런 야생초들
▲ 우리 본당의 봉사자들은 얼짤들만 뽑은 모양이다.
선교분과장인 조요한 형제님과 평화의 모후 단장 백미카엘 형제님의 다정한 모습
아까한말 취소한다..티노가 끼면 예외라고 밖에..ㅎㅎ
▲ 임진왜란 때 헤어졌던 모녀의 상봉이다.
▲ 순교자 묘역에서 정하상 묘역으로 가는길에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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