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 일기장

5/4 대청마루 첫 돌

대청마루ㄷ 2006. 4. 27. 10:16

세월이 이렇게도 빠른 것인가?

블로그가 뭔지도 모른 채 블로그 만들기라는 단추를 눌러서 만들어 본 지 벌써 한해가 흘렀네요.

처음 두어달은 들어오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 하다가 블로그 선배님들의 댓글이 보여서

허..이 블로그라는 것도 클럽이나 카페 비스무리 한거로구나..

하면서 그 전에 써놨던 글도 올려보고, 찢어 없애버릴 뻔 했던 사진도 올려 보면서 이리도 시간이 흘렀답니다.

그동안 저의 부족한 집에 칭찬과 격려 아끼지 않고 응원 보내주신 여러 블로거님들께 정말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블로그(BLOG)라는 말의 어원을 찾아보니 WEB LOG의 합성어라고 나오더군요.

뭐 저런 단어가 다 있냐...하고 콧털을 뽑으려는데 "웹 공간에 쓰는 일기장을 해석하면 무난하다." 는 설명이 있어서 그때서야 이해가 가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국민학생(저는 유치원을 못다녀서리..)시절의 일기장 쓰듯이 적어가고 있답니다.

일기는 그때가 제일 순수하고 거짓없이 썼었다는 생각에서요.

 

이곳에 오시는 님들은 저와 일기를 같이 쓰시는 분들입니다.

잘썼으면 별 다섯개짜리 도장으로, 못썼으면 한개짜리 도장으로 저의 일기에 동참 하시는 분들이죠.

그래서 앞으로도 님들과 함께 진솔하고 유익한 일기로 이 공간을 채워가려 합니다.

참 고마운 님들!

앞으로도 오래오래 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 공간 아름답게 꾸며가길 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아래는 제가 홈페이지를 디자인 했다가 이 블로그를 만나는 바람에 그냥 포기했던 그 홈피의

대문입니다..이제 쓸모가 없어져 버려야 하는 판이지만 버리면 쓰레기요, 모으면 골동품이라는

청계천의 어느 할아버지 말씀대로 버릴 것 중에 괜찮은 것이 있으면 이곳에 차곡차곡 모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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