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거제도 섬산행
참여인원:8명
이동수단:12인승 스타렉스 승합차량(전통사랑)
이동경로:금정역-비룡교차로-통영-거제-학동고개
2009.1.10(토) 07:20 금정역 출발
통영항 경유
13:00 거제 학동고개 도착,중식(충무김밥)
13:20 학동고개 출발(노자산,가라산행시작)
17:50 탑포마을 도착
18:50 숙소도착(명사해수욕장 전원민박/독채 방3개+넓은 마루 15만원)
석식(준비해간 재료로 조리)
22:00 취침
2009.1.11(일) 05:00 기상
07:40 거제 해금강 일출관람
신선대 구경
09:00 조식(준비해간 재료로 조리)
학동 몽돌해수욕장 구경
11:00 신현읍 공설운동장 출발(계룡산행시작)
산에서 중식(도시락)
14:40 공설운동장 도착(산행마감)
15:00 온천사우나
16:00 거제도 출발
20:00 군포도착 및 석식(반월저수지 횡성한우/갈비탕)
거제도 여행으로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전에 한번은 아내와의 여행으로 그때도 겨울이었는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전이었다.
그때에는 산행 자체를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저 자동차로 해안선을 돌며 거제 특산인 굴구이나 장어등 먹거리를 섭렵하는데 충실한 그야말로 유람이었다.
헌데 이번 여행에서는 그때의 행태를 후회하게 만드는 일과로만 이어졌다.
우선 이번 여행에서는 거제도의 음식을 거의 먹지않는 말하자면 자린고비 여행이었다.
모든 음식물은 산행리더의 완벽한 준비로 사전에 준비해간 음식물로 조리를 했기에 그만큼 비용이 절감 되었다.
두번째로 한치의 낭비도 없는 시테크를 들 수 있다.
여럿이 움직이는 여행에서 시간의 낭비처럼 무의미한 일도 없을 것이다.
하기에 우리는 리더의 계획대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이다.
셋째로 산행 우선의 섬여행을 들 수 있다.
예전의 여행이라면 거의 해안에서 산을 올려다 보는 식이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산릉에서 내려다 보는 산행위주였다는 점.
하기에 세상과 떨어져 걷는 우리에게 돈을 쓸 기회란 오지 않았다.
이제 생각해보니 거제도에서 개인적으로 돈을 한푼도 쓰지 않은 여행이 되었다.
회비 7만원으로 1박2일의 거제도 여행을 마치고 올라와 갈비탕에 소주 한잔씩 나눌 수 있는 여유는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리더의 완벽한 사전계획에 의한 실행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하지 않았을까?
다시한번 완벽한 사전준비와 정확한 리딩을 실행해주신 리더와 적극적입 협조로 그 실행을 도와준 회원들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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