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 산행일지

1020.1.17 칠보산에서 본 것 들

대청마루ㄷ 2010. 1. 17. 22:11

 

 

 국토의 7할이 산으로 덮혀 있다는 우리나라.

하지만 산이 귀한 경기남부에는 산행을 할만한 산이 가까이 없어

아쉬운 고장도 있다.

수원 또한 사정이 그러하다 보니 칠보산이라는 야트막한 이 산도 시민들에게

가족산책 코스로 사랑받는 귀한 몸이 되었다.

 

<칠보산 정상에서 본 수원-가까이 보이는 곳이 칠보 일대>

 

오늘은 이 산을 남서쪽에서 올랐다.

칠보쪽으로 오르는 용화사 코스보다 길고 지루하지가 않아 요즘 자주 찾는 코스이다.

 

 <정상에서 본 통신대쪽 능선>

 

 <칠보산 정상의 정자>

 <서쪽 어천저수지와 비봉들녘-저수지를 자로지르는 교량은 고속철도>

 

 <기도원쪽 길가의 모습>

 

 <눈썰매장 주인의 수고로 만들어진 가경>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에는 이런 횡재도 볼 수 있다.>

 

 

 

 

 

 

 

 

 

 

 

오늘 산행도 이웃들과 함께했다.

산을 이야기 할 수 있고

산을 사랑하는 그들, 그들이 있기에 이 마을에 사는 나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