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자주 지나던 곳인데 이번 산행에서 처음 본 보물이다.
안양 예술공원을 빠져나오는 곳에 유유산업이라는 전통있는 공장이 있고, 그 입구에 있는데
이제사 보게 되다니 나도 그동안 헛똑똑이로 살았구나..
이제부터 사물을 살펴보는 눈을 떠야겠다는 생각을 한 오늘이다.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 4호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2-1
자세한 설명은 설명문을 촬영한 사진으로 대신한다.
<당간지주는 당간을 지지하는 돌기둥이다. 당간이란 절의 규모에 따라 그 크기가 달랐는데
절의 깃발을 걸기 위해 세우는 나무로 만든 깃대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또는 화재나 전화로
목조건물은 소실되어도 이 당간지주가 남아있어 그 절의 위치나 규모를 알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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